Bellevue Baptist Church 기행1

37도를 넘어가는 무더위에 멤피스를 다녀왔다.
오랫만에 외출인듯 하다.Bellevue Baptist Church(멤피스 인근)가 오늘 내가 방문한 교회이다. 교회를 만나는 길을 들어서면 높이선 3개의 십자가를 만날수 있다. 하나에 10억씩이라는데 잘못 들었거니 아직도 생각하고 있다.^^~교회의 외곽을 돌고 다시 입구로 오니 친절하게 첫 방문자 및 노인들을 위한 파킹랏이 교회건물 입구에 있었다.

일단 소개에 앞서 멤피스가 어떤 도시인지 참고해 보았다.
참고> 네이버 지식^^

인구는 65만 100명(2000)이다. 주의 남서부, 미시시피강(江) 중류 좌안에 있는 항구도시로 미국에서 18번째로 큰 도시이며 블루스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일대는 인디언의 거주지였으나 백인들이 포교(布敎)·탐험·조사의 기지로 사용하다가 1826년에 읍이 되었다. 지명은 고대 이집트의 도시 멤피스에서 유래한다.

남부에서 목화재배가 성행하고 철도와 강의 교통시설이 늘어나면서 빠르게 발전하였다. 남북전쟁(1861~1865) 초기에는 남군의 군사 중심지였으나 1870년대에 황열병으로 수많은 주민들이 사망하고 1879년에는 도시 자격을 반납하였다. 1893년 다시 시가 되었고 1900년경에는 인구가 1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서 주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세계 최대의 목화·경목재(硬木材) 시장이자 가축·농산물의 집산지이며, 면실유·식육업이 발달하였다. 약품과 화학제품의 유통 중심지이기도 하다. 블루스가 발생한 곳이며 엘비스 프레슬리, 릴리 B.킹(Riley B.King; 일명 B.B.킹) 등 유명한 음악가의 탄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7구역의 다운타운으로써 이루어진 빌스트리트(Beale Street), 선사시대 인디언 마을을 재현한 추칼리사인디언박물관(Chucalissa Archaeological Museum), 엘비스 프레슬리의 저택과 묘가 있는 그레이스랜드(Grace Land), 로큰롤을 처음으로 레코딩한 선스튜디오(Sun Studio)가 있다.

그밖에 멤피스대학교(1909)·테네시대학교 등의 대학과 문화·예술 시설이 많으며, 1968년 민권운동지도자 마틴 루터 킹 2세가 암살된 로레인모텔이 있다. 1931년부터 매년 5월 목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거리 곳곳에 예전의 남부 분위기가 남아 있다.



이교회의 담임목사는 아드리안 로저스이다. 40대 중반에 3만5천명이 넘는 메가처치(Mega-churchs)의 담임목사로 부임했다고 한다.
이 지역 사람들은 이교회에가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라고 한다. 잘은 모르겠지만 외형적으로 보이는 교회의 크기는 대단했다. 주차장과 교회의 전체 건물과 대지가 왠만한 한국 대학 캠퍼스와도 엇비슷 한것 같다.

교회를 들어서자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교회가 그 중엄한 위용을 들어냈다. 입구에 아래와 같이 황동으로 만든 지구본과 성경책이 모든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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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윌로우크릭 교회나 새들백 교회처럼 정돈된 안내 데스크와 Book & Music Store가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다.

교회의 입구주변 1~2층에 그간의 교회의 역사와 비전에 관련된 그림 및 사진 그리고 베너들이 끝없는 교회의 일부를 채우고 있다.
본 예배당은 오른쪽으로 한참을 걸어가니 나올 정도로 교회의 규모가 대단하다.

교회의 비주얼(visual)을 먼저 살펴보면 콘서트장에서 흔히볼수 있는 고가의 스피커가 플라잉 되어 있고 메인 스테이지엔 오케스트라 및 밴드 그리고 코러스가 자리잡고 있다.
교회의 고풍스럽고도 현대적인 분위기에 중간자 역활을 하는게 메인스테이지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크로마 하프인듯 하다. 웅장한 악기로 화려한 음향으로 찬양하고 예배함이 이렇게 흥분될 수 있다는 것이 거듭 부러울 뿐이다.(모든 교회가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이유도 꼭 그래야 할 명분은 없다.) 각설하고 설교, 찬양, 각종 컨서트에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는 그런 탐나는 교회이다.


Bellevue Baptist Church 기행2
(컴퓨터 이상으로 추후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