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빌 하이블스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윌로우크릭 교회는 5,000 석의 예배당과 천 오백만불 (120 억원) 의 한 해 예산에, 매 주 15.000 명의 사람들이 예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크기로는 미국 제 2의 개신 교회이다. 그 교회의 특징적인 모습으로 인해 많은 시선과 비평을 함께 받고 있는 윌로우크릭 교회는 96년 동안도 성장을 계속 하면서 타인들의 부러움과 눈총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  


1) 빌 하이블스 목사의 목회 철학과 전략  

먼저, 윌로우크릭을 이해하기 위해, 크리스챠니티 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타난 빌 하이블스 목사의 목회 철학과 목회 전략을 요약적으로 기술해 본다.  

* 윌로우크릭의 가장 주된 관심은 복음 전파의 효과적 수행이다.  

* 윌로우크릭은 전통적인 교회의 약점이 성도들의 영적 은사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데에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교회의 원활한 기능 수행에 실패하고 있다. 윌로우크릭은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제자 혼련과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성도 각 개인의 영적 은사를 발견해 주고, 개발시켜 주며, 또 극대화 함으로써 교회 밖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해준다.  

* 윌로우크릭은 자신들의 방법만이 현대 미국 사회를 복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윌로우크릭은 사도행전 2 장의 말씀에 근거하여, 예배, 전도, 말씀교욱, 그리고 사회참여를 교회 주 기능으로 이해하며 그것들을 실행하는데 전력한다.  

* 윌로우크릭은 윌로우크릭의 방법에 대한 비판들에 귀를 기울이며 계속 자신들의 모습을 재점검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 윌로우크릭은 교회가 지나치게 시장 전략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시장 전략적인 일에 사용되는 예산은 전체 예산의 1퍼센트의 반에 반에도 못미치는 액수이다. 라디오나 텔레비젼 광고, 또는 광고판등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 윌로우크릭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설문조사는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교회의 모습을 이끌고 나가려는 것이 그 목적이 아니었다. 단지 그들이 교회를 다니지 않은 이유를 이해함으로 그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부분들에 대한 접근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것 뿐이다. 예를 들어 헌금의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적극적인 교회들에 의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으며, 예배 시간이 너무나 지루하게 느껴져서 교회를 중단한 사람들이 많음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 윌로우크릭은 예배 중에 연극이나 멀티미디어를 사용한 프로그램, 또는 현대적인 음악등을 사용함으로 예배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오락적이라고 하는 비평을 듣고 있지만, 실제로 모든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복음의 정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윌로우크릭은 병든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그 곳으로 찾아가서, 그들을 복음을 통해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예수님의 가치관을 그들 속에 심어주는 작업을 한다.

* 윌로우크릭은 거의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젊은층의 백인들만으로 구성이 되어있다는 점을 지적받게 되는데, 윌로우크릭은 동질성을 추구한 결과가 아니고 교회가 위치한 사회의 구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뿐이다. 윌로우크릭은은 가능하면 최대한으로 성도들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흑인들이나 소수민족들과의 관게에서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그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 윌로우크릭은 수의 중요성을 인정하지만, 숫적인 크기보다는 성경적인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윌로우크릭이 바른 성경적인 가치관을 고수해 니갈 때에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실 것을 믿는다.  

* 인터뷰의 마지막 질문, "윌로우크릭이 다른 교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에 대해 빌 하이블스 목사는 "성령은 한 분이시며 사역은 다양하다"고 답을 하면서, 윌로우크릭과 같은 교회가 더 많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공 한인침례교회-

위의 글에서 대략의 교회소개는 된 것 같다.
나또한 제전도사님과 장전도사님 이렇게 두번의 윌로우크릭 커뮤니티에 방문 하였었다. 탁트인 주차장 잔디 여느시골의 수련원같은 따뜻하고 넓은호수에 멋(?)있는 교회였다. 교회를 들어서면 넓은 카페테리아 놀이터 서점 취향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 암튼 많은것을 가지고 있는 교회였다.

제일로 내 눈에 들어온것은 한국의 여느 기독서점(ccmstore)보다 깔끔하고 정돈된 북앤뮤직 스토어였다. 현대적인 시설에 세계각지의 앨범 악보 서적들....
홀리뮤직 북앤뮤직 스토어도 이곳을 모델로 삼았던 것이였다.(물론 지금은...^ ^곧 기대하시라.)

찬양시간에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찬양가사엔 카피라이트까지 확실하게 명시해 두었던 것이 인상적이였던것 같다. 그리고 틈틈히 들려오는 한국교회 목사님들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간혹 여기가 미국인지 착각하게 했지만 말이다.

-다음시간엔 윌로우크릭 찬양예배에 대해서 자세하게 취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