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과 R&B적인 요소 가미해 개인적 고백 찬양

한국 대표적 찬양단인 옹기장이 선교단은 오는 14일 저녁 7시 목동제자교회에서 '옹기장이 8집 앨범 감사드림 예배'를 드린다.

본 행사는 옹기장이 8집 '영원한 생명'을 통한 복음 전파에 대한 감사예배로 드리는 것으로, 6집 이후 8년만에 옹기장이 앨범을 준비한 백승남 단장의 고백과 찬양 설명을 나누는 시간이 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집 앨범의 첫 곡인 '나의 삶이 변했네'는 백승남 단장의 고백이 담긴 것. 백 단장은 "내 죄로 죽을 수 밖에 없었는데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며 "실제로 죄를 범하고 나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십자가 보혈 밖에 없다고 느꼈고 그것을 이곡에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백 단장은 "가사 중에 이제는 내 몸을 더럽히지 않겠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그것은 단1:8절에 근거한 것으로, 이제 주님께 범죄하지 않고 새로운 생명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노래했다"는 설명을 더했다.

이번 앨범은 말씀에 근거해서 제작했다는 백 단장은 앨범의 뒷 부분은 롬6:23을 주제로 '죄의 삯은 사망이요, 우리의 옛 사람이 십자가와 함께 죽고 다시 살게 되는 그런 우리의 삶'에 대해 노래해, '영원한 생명'이라는 주제처럼 다시 태어난 생명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말을 맺었다.

이번 감사 예배를 통해서 소개될 8집은 음악 스타일에서도 많은 도전을 가져올 듯하다. 기존의 옹기장이만의 4성부 합창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soul과 R&B적인 요소를 가미한 개인의 고백을 노래했다는 점에서도 이전의 옹기장이 앨범에서 더 진보된 성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옹기장이 8집은 이번 감사드림 예배를 통해서 발매를 시작하며, 예배 행사 가운데에는 앨범에 관한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