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iner's Fire(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http://www.fgtv.or.kr/ccm/2cF2-12.asx||브라이언덕슨-약력-
빈야드 예배인도자(20대초부터 빈야드 워쉽리더로 섬김)
호산나 인티크리티와 자신의 솔로앨범 [you shine]발표
화와이 열방대학 교수

-리뷰-
푸근한 인상 벗겨진 머리 동네아저씨 같은 외모 부담스럽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브라이언 덕슨 그는 힘있는 역동성과 깊이있는 영감으로 예배를 인도해내는  뛰어난 예배인도자 이다. 캐나디안 1세 불티스 컬럼비아에서 성장 10대에 작곡가 워쉽리더로 비전을 세웠다. 예수전도단(YM)에서 훈련 받았으며 워십 컨퍼런스 윈드오브워쉽1,2,4집,빈야드 워쉽앨범 Touching the Fathers Heart 시리즈 1집 7집10집18집26집 예배인도자로 참여 하였고 1999년 영국빈야드로 자리를 옮겨 워쉽앨범  [HUNGRY],[Come now is the time] 워쉽리더로 참여하였다. 전반적으로 그의 음악은 깊이 있고, 힘 있는 찬양으로 영혼의 만족을 선사한다.

-대표곡-
Refiner's Fire(나의 마음을)들어보기
Faithful One(신실한 나의 하나님)
Come now is the time to worship(들어보기)

-브라이언 덕슨의 말말말-
지도력을 위한 준비 (Brian Doerksen) / 정석동 목사 번역
주님께서는 우리를 오래 전부터 지도력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기 시작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보여주신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 밖으로 나갈 것을 알고 계십니다. 나는 지도력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지도력이란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역할의 권위에서 생겨난 주권적인 선택”이라고 말입니다. 조금 어려운 정의지요. 바비 클린턴은 그의 책 ‘지도자를 만드는 법’에서 지도력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지도력이란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가진 사람이 그룹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향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다윗은 찬양 지도자로서 우리에게 가장 완전한 모형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들과 민족의 지도자의 위치에 세워지기 전에 하나님과의 은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경배하는가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어떻게 준비시키셨습니까? 그것은 양들을 불러내는 조용한 훈련을 통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예배(섬김)를 위하여 우리의 성품을 준비시키시고 빚으시기 위하여 우리가 겪었던 고통스러운 경험이나 긍정적인 삶의 경험을 이용하실 것입니다.

사무엘상 16장에서 우리는 다윗이 어떻게 왕으로서 선택되는가의 배경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베들레헴에 살던 이새에게 사무엘을 보냅니다. 이새의 여러 아들 중 하나가 왕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지막까지 왕이 될 사람이 누구인지를 계시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도착하였을 때, 그는 맏아들 엘리압을 보고 “확실히 하나님 앞에서 주의 기름부음 받을 자가 여기 있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게서는 사무엘의 생각을 부인하셨습니다. 사무엘은 그 많은 아들들을 심사한 뒤, 이들 말고 또 다른 아들이 없는가를 이새에게 물어야만 했습니다. 이새는 대답하였습니다. “글쎄요, 확실히 하나가 있기는 하지만.....” 그런 후에야 그의 아버지에 의해서도 무시되었던, 양들과 함께 있던 다윗이 입장합니다. 그 때 주님은 사무엘에게 말합니다. “일어나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그가 바로 그 사람이다”

선택되지 못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선택되어지는 것도 똑같이 힘든 일입니다. 만약 당신이 선택받지 못한다면 당신은 질투심으로 불탈 지도 모릅니다. 만약에 당신이 선택되어진다면, 불안과 좌절을 경험할 지도 모릅니다. 다윗은 간구하였습니다. “왜 나를 선택하셨으며, 나의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게 하셨나이까?”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의 아들의 성품을 우리가 따르고 우리도 그분처럼 정결하고, 순결케 하시는 방법을 아십니다. 만약에 그 분이 우리를 지도자가 되도록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일을 하도록 하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지도자로 선택하셨다면,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일을 하실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과 논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무엇을 할지 당신이 정말로 아신다면, 당신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부끄러움을 잘 타고요.....나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등등..”

다윗은 부분적으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 때문에 지도자로서 선택함 받았고, 그가 양들과 홀로 있었을 때에, 그의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음이 계발되었기 때문에 선택받았습니다. 하나님과 홀로 있는 것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당신의 예배(경배)를 개발하는 것은 어느 무엇으로도 대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일에 열심이십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아마도 하나님께서 자기를 버리신 것같은 모든 고통의 시간에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대부분의 사랑의 노래를 썼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지도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바로 그 고독의 장소에서 당신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속에서 그 무언가를 개발해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서 다윗에게 일어났던 일이 우리가 지도자로 쓰임 받을 때에도 동일하게 있게됩니다. 당신은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도 더욱 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엘라 골짜기에서 다윗이 골리앗에게 도전하였을 때 다윗이 보여준 대담한 용기를 생각하십시오. 우리는 다윗의 시편에서 그 과정을 표현한 문장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길을 내게 가르쳐 주시옵소서, 오 주님. 나는 당신의 진리 가운데서 걸을 것입니다. 나에게 나누어지지 않는 마음을 주세요. 그래서 내가 당신의 이름을 경외하겠나이다”(시86:11). “하나님 안에서 나는 신뢰합니다. 나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하겠습니까?(시56:11)”

또 다른 확인을 통해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지도자의 위치를 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입니다. 다윗은 그가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자로서의 왕으로 선택되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해 주셔서 왕이 된 것입니다. 그런 연유로 그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훨씬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기 때문에 당신이 지도자가 되었습니까? 적당한 때에 적당한 사람들을 만나서 당신이 지도자가 되었습니까? 그들이 당신을 따르기를 원한다고 당신이 지도자가 되었나요? 혹은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셨음을 알기 때문에 지도자가 되었습니까? 이런 문제는 뒤로하고서라도 당신은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소명
사무엘상 후반부에서 우리는 다윗의 기름부음과 사울이 다윗을 왕궁으로 불렀던 사건과 함께 따라감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와서 그를 섬기기 시작했다” 때때로 당신은 누군가가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는 상황에서 일하는 상황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당신은 하나님께 이렇게 질문할 것입니다.”하나님! 왜 그들은? 내가 그들보다도 더 오래 당신과 함께 있었는데?” 당신은 강렬하게 지도력을 원했지만, 여전히 당신에게는 지도력이 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어쩌면 당신은 여전히 지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것은 어쩌면 당신 스스로 세워지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한 번 지도력의 정의(뜻)를 기억해보십시오. 지도자의 위치란 몸을 세우는 결정적인 직무상의 권위의 결과로 생긴 주권적인 선택입니다. 지도력은 당신의 필요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지도력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여전히 소위 긍정적 사고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감정적인 치료의 근원’으로서의 지도력을 봅니다.

당신은 생각하기를 “내가 친척관계 있기에 찬양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만약에 내가 우리 교회에서 최소한 찬양 지도자들 중의 하나가 되면 그 때 나는 어떤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예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라고 하나님께 확인 받은 때로부터 실제 사역을 시작하는 기간 사이에 40일 동안의 금식을 위해 광야로 갈 때도 성령으로 인도함 받았었습니다. 누가복음 3장에서 예수님은 세례(침례)를 받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비둘기의 모양으로 하늘로부터 내려 오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말씀하시길 “이는 내가 사랑하는 자다. 나는 그와 함께 있는 것을 기뻐한다.” 이 사건이 있은 다음, 예수께서는 어디로 가셨습니까? 그는 곧바로 복음을 전하시던가 치유사역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40일 금식을 위해 광야로 가셨던 것입니다.

본능적으로 조급하고, 참을성 없고,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인간의 본성적인 부분들은 이러한 단계에서 성령의 다스림 아래로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더욱 더 커져야하고 우리는 더 작아져야만 합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음악가들에게 있어서는 특별히 더 어렵습니다. 나는 이 단계에서 나의 삶을 회고합니다. 일자리가 필요했을 때, 나는 고용되지 못했었고, 그래서 나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 애써야만 했습니다. 그때에 사람들은 나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어느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처럼 스스로를 느꼈습니다. 처가댁 식구들은 나를 미쳤다고 여겼습니다. “너는 왜 대학에 가지 않느냐? 가서 학위를 받아라, 더 좋은 경력을 가져라. 그러면 혹시 아느냐?” 그때 주님은 말씀하셨지요 “그렇게 하지 말라. 이것을 해라” 기다림은 언제나 힘든 일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마침내 어느 정도의 지도력을 부어주셨고, 어쨌든 당신은 더 이상 지도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모양으로든지 찬양 사역과 관련하여 우리 교회의 50-70명의 성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들이 여전히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기다림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음을 압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울해합니다. 그들은 음악 연주가로서 쓰임받고 있는 사람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이렇게 대략 2년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들은 마침내 그들 스스로 자신들 속에 있는 그것들(야망)을 다룰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에게 지도력이 부어졌을 때, 스스로 세워지기 위한 우리의 필요성보다도 훨씬 더 강하게 몸을 세우려는 갈망이 우리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세워지려는 갈망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엇이 우리를 세웁니까?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를 세웁니다. 그것은 배려나 열매맺는 사역이 아닌 우리를 세우는 그분의 사랑입니다.

임무
나는 지도력에 관하여 한가지 더 말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임무입니다. 당신은 준비되어졌고, 당신은 소명을 받았고, 오랫동안 잘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모시는 지도자에 의해서와 사람 앞에서 당신은 임명되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좋다. 나는 너를 새로운 지도자로 임명하려고 한다” 이 말씀을 들은 당신은 일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모두 다 새로 시작합니다. 당신이 그것을 시작하자마자 하나님은 당신을 새로운 믿음과 모험의 수준으로 당신을 부르십니다. 심지어 은사주의적 경배와 많은 부흥의 경배에서 내가 발견한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지도자가 되었지만, 그러나 그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춥니다.하나님은 “다시 시작할 시간이 되었다”, ”준비할 시간이다” 라고 그들에게 말하려고 문을 두드리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건 아니예요, 나는 다시 그런 과정을 통과할 수 없어요”

교회들을 방문해서 찬양과 경배를 드릴 때에 나는 내 자신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좋은 경배였지만, 끝(edge)이 어디 있지? 신선함은 어디에 있나?” 보통 그 자리에는 아마도 그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그들이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안전하게 되어서 그들이 기꺼이 또 다른 모험을 감수하는 그 준비의 순환 과정에 다시 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은 주님이 준비하신 다른 사역으로 인도 받기 위해 모험을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양보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숙련되고 특별한 사람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까? 혹은 주께서 우리가 학생의 자세를 갖도록, 항상 배우는 자로, 항상 다음 일들의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서 기꺼이 기다림의 자리로 되돌아가도록 부르셨습니까?

-보너스-
앨범소개*^ ^*

브라이언 덕슨의 호산나 첫번째 솔로 앨범 프로젝트
더블린 성 패트릭 성당의 라이브 레코딩
아이리쉬풍의 모던 워십!
브라이언 덕슨(Brian Doerksen)의 새앨범 [you shine]은 현대 경배와 찬양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는 강력한 예배앨범으로 불릴만한다. 세계적인 찬양 레이블 호산나 인터그러티를 통해 발매되는 덕슨목사의 첫번째 솔로프로젝트인 이번 앨범은 공동작업이 주를 이룬 지난 사역과는 다르게 브라이언 덕슨만의 음악적 모티브와 색채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새앨범의 라이브 레코딩이 더블린에서 이루어진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켈틱영성의 고향이며 켈틱뮤직으로 대표되는 아이리쉬 음악의 본고장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새로운 프로젝트의 적격인 장소였다. 예배실황은 어둠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어스름한 초저녁의 성(聖) 패트릭 대성당(St. Patrick Catherine's Church)에서 타오르는 촛불로 둘러싸인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시간의 흐름을 타고 전해 내려온 깊은 영성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연출은 평안과 희망, 그리고 감동이 가득 한 예배실황을 만들어내는 강한 모티브로 작용되었다. 빈야드의 사역기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오랜 동료들인 Daphne Rademaker(보컬), Brian Thiessen(기타), Philip Janz(드럼)와 아일랜드의 Kim McKevitt(보컬)같은 현지아티스트들과의 헌신적인 조화는 앨범을 매끄럽게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전반적인 음악적 컨셉은 진보적인 모던락 사운드를 선보여온 영국빈야드만의 독특한 컬러를 바탕으로 아이리쉬음악의 전형적인 민속적 색채가 녹아진 독특한 외적장치을 축으로 한다. 여기에 함축적이면서도 가슴 깊이 저며 드는 진실한 고백의 가사들은 성령이 임재하시는 예배의 중심으로 우리를 이끌어낸다.

타이틀 곡 ‘You shine’은 Jeffrey flynn(자켓에서 초를 들고 있는 바로 그 소년)이라는 성 패트릭 성당의 소년성가대원이 내는 신비스러운 보이스로 시작된다. 이곡은 이사야 51장 말씀을 기초로 만들어졌으며 앨범을 대표하는 곡답게 어려운 삶 가운데 놓여져 있는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는 주님의 권능과 기사를 급진적인 리듬속에 강한 선포의 메시지를 통해 담아내고 있다. ‘태풍의 눈’이라는 표현답게 앨범레코딩의 외적장치는 적막감을 유지하다 급박하게 휘몰아치는 이 곡의 다양한 특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UK 빈야드의 [Surrender]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던 ‘Hallelujah’는 잼을 하듯이 연결되는 각 악기별 독주를 통해 라이브의 흥겨움이 살려내고 있는 곡으로 원곡과는 다르게 켈틱적인 사운드와 랩을 하듯 쏟아내는 나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재창조되었다. 폭력과 위험, 기아 등 .... 세상에 어떤 일과 힘도 우리를 주님의 사랑으로부터 갈라놓을 수 없다는 내용을 강건한 어조로 표현한 ‘I am Convinced’는 911테러사건과 계속되는 중동지방의 폭력사태들을 바라보며 만든 곡이다. 아일랜드의 모국어인 아이 리쉬 게일릭(Irish Gaelic)으로 불려진 ‘You surround me’는 아일랜드의 오랜 전통과 오랜 신앙적인 색채가 가미된 곡으로 한소절이 게일릭으로 나레이션되면 다시 영어로 불려지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이 앨범에서 듣는이로 하여금 예배속으로 깊게 빠져들게 하는 대표적인 곡 중의 하나이다. 이밖에도 도전과 어려움의 시간속에 함께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인 ‘Faithful one’와 중동지방의 평화를 기원하는 ‘I lift my eyes up’등 초기사역을 대표하는 기존의 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해서 들려주는데 그의 지난 사역에 대한 진한 자취가 느껴지는 곡들이다. 프레자일엑스증후군(Fragile X syndrome)으로 태어난 두 아들을 통해 삶 속에는 우리의 계산으로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가 함께 하며 어떤 일이 닥쳐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리라는 사연을 갖는 ‘Your faithfulness'에서는 어쿠스틱한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감정의 깊이를 담아냈다. 이밖에 두려움에 대한 극복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Hope of the nations’, 대적으로부터 구원을 기원하는 기도인 'Psalm 13'를 거치며 앨범은 후반부로 다가선다. 브라이언 덕슨이 개인적으로 가장 애창한다는 평안과 위로의 찬송가 ‘It is well’ (내 평생에 가는 길) 에서는 어린시절부터 신앙과 음악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준 아버지 해리 덕슨(Harry Doerksen)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을 전하는 찬양을 들려주기도 한다. 브라이언 덕슨의 가장 대표적인 워십곡 중의 하나인 ‘Come now is the time to worship’을 끝으로 아쉬운 예배의 여정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