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김창렬 박기영 린 참여…오는 15일 발매

▲‘소중한 사람’ 등의 곡으로 미라클 3집 앨범에 참여한 가수 김창렬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엔 이재훈, 김창렬, 박기영, 린(ryn)이다. 그동안 이수영, 바다, 이지훈 등 기독교 신앙을 가진 가수들이 참여해 인기를 얻었던 창작 CCM 앨범 ‘미라클(Miracle)’이 일년만에 세 번째 이야기로 오는 15일 우리곁을 찾아온다.

1, 2집에 이어 3집 역시 전곡이 창작 CCM으로 채워진 이번 앨범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로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가요계의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위종수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장대성, JDS, 김세진, 김형규, 한경혜, 손상욱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미라클’ 앨범은 ‘따뜻한 노래를 나누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려는 소망’에서 출발했다. 앨범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며, 가수들도 노개런티로 앨범에 참여했다.

미라클 앨범을 기획, 1집 때부터 참여하고 있는 이재훈은 이번 3집에서 ‘내게 필요한 사랑’(타이틀 곡)과 ‘I LOVE YOU’를 불렀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재훈은 이번 앨범에 대해 “타이틀 만큼이나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내는 앨범”이라며 “이번 3집 역시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앨범이 될 것”이라 말했다.

▲미라클 3집 앨범에서 타이틀 곡 ‘내게 필요한 사랑’을 부른 가수 이재훈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대를 알고’ ‘소중한 사람’ 등을 부른 김창렬은 “어떤 단어로도 형용할 수 없는 그야말로 ‘소중한 사람’인 제 아내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녹음했다”며 “노랫말이 너무 예뻐 앞으로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릴 것 같다”고 자신이 부른 ‘소중한 사람’에 애착을 보였다.

서정적인 목소리를 가진 린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려는 좋은 취지의 앨범이기에 열심히 녹음에 임했다”며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가사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이번 앨범에 참여한 기쁨을 표현했다. 린은 ‘나의 기도’ ‘HOLD ME’를 불렀다.

누구보다 밝게 신앙 생활을 하는 여성 로커 박기영은 이번 앨범에서 ‘알고있나요’ ‘등 뒤의 사랑’을 불렀다. 그녀는 “미라클 앨범을 통해 올 겨울은 따뜻한 사랑이 그 어느 해 보다 넘치길 바란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리클’ 3집 앨범 수록곡

01. 내게 필요한 사랑 - 이재훈
02. 나의 기도 - 린
03. 그대를 알고 - 김창렬
04. 알고 있나요 - 박기영
05. 사랑할 수 있다면 - 이재훈, 김창렬, 박기영, 린
06. 소중한 사람 - 김창렬
07. HOLD ME - 린
08. I LOVE YOU - 이재훈
09. 등 뒤의 사랑 - 박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