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대구, 부산, 광주에서 Holy Music주최로 3회 찬양경배학교가 있었습니다. 부족한 종이 강사로 섬길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2주간 한번도 고국의 아름다운 햇빛을 볼 수 없었지만, 그 험한 빗줄기 가운데서도 강의를 성원해 주신 많은 성도님들의 얼굴이 햇빛처럼 빛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기뻤었는지요. 찬양가운데 임재하시는 빛 되신 하나님을 높이 높이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지난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많은 청년들이 공부할 방법, 학교에 대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세하게 답해드리는 대신 godpeople의 제 column을 소개해 드렸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학교에 대하여 몇 번 더 소개해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년 전 한국 집회 때 미국 달라스에 있는 CFNI학교를 소개해 드렸는데 그 즉시 유학을 가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막 학교를 끝내고 이번 부산 집회에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얼마나 반가왔는지요. CFNI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기 원하시는 분은 김성우 목사님께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따끈따끈한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멜 주소는 swk73@godpeople.com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학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 있는 Hillsong International Leadership College입니다. 이 학교는 유명한 여자 Worship Leader 달린 첵(Darlene Zschech)이 찬양경배를 인도하는 Hillsong Church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면을 강조하는 컬리큘럼으로 짜여졌습니다. 6가지의 전공과목 중에서 찬양 사역자에게는 3가지 전공이 유익할 것 같습니다.
(1) Worship & Creative Arts학과는 찬양경배의 실제적인 사역자에게 유용합니다. 밴드 앙상블, 예배 또는 이벤트를 구성하는 법, 작곡, 편곡법, 악기, 교회 음악 이론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Events & Production학과를 선택하면 큰 이벤트를 만드는 법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조명, 음향에 대하여 깊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3) TV & Media학과를 선택하면 카메라를 비롯한 멀티 미디어의 조작법과 운영의 기술적인 면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전공을 선택하던 성경과 리더쉽에 대한 과목은 필수로 공부하게 되어있습니다.
www.hillsong.com/college를 참조하십시오.